세션정보
연사소개
씨네21의 김성훈 디지털 콘텐츠 본부장은, 2008년부터 영화 전문 기자로 활동하며 한국 영화계의 다양한 이슈를 심도 있게 취재해 왔다.
2022년부터 디지털콘텐츠본부장을 맡아 각종 브랜디드 콘텐츠, 마스터스 토크, 토크룸, SNS, 웹페이지 보도를 기반으로 한 탐사 취재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있다.
한국 영화 산업이 양적으로 팽창하는 시기였던 기자 시절, 산업 현상과 변화에 관심을 두고 주로 영화 산업과 정책 분야를 취재하고, 보도했다.
지금은 영화를 접점으로 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사업적으로 확장하는 방법을 찾는 데 관심이 많다.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홍경표와 정정훈 촬영감독의 영화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한 저서 『빛의 설계자들: 홍경표와 정정훈 촬영감독을 기록하다』를 썼다.
이번 G-CON에서는 변성현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 <굿뉴스>의 서사적 완성도와 연출 미학을 조명할 예정입니다.
세션개요
블랙코미디로 시대를 이야기 하다 – 변성현 감독의 내러티브
넷플릭스 대한민국 콘텐츠 부문 1위에 오른 영화 <굿뉴스>의 변성현 감독이, 게임 산업 종사자에게 감각적인 창작에 대한 방법론을 공유합니다.
‘사실’과 ‘허구’를 교차시키며 사회를 풍자하는 독특한 내러티브 구조, ‘관객의 몰입’을 극적으로 유도하는 연출법, <불한당>, <킹메이커>, <길복순> 등 변성현 감독만의 비선형적 구조와 갈등의 미학을 탐구합니다.
하나의 서사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노하우부터 IP 확장 가능성 까지, 시대를 향한 냉소를 예측 불가능한 신선함으로 전환하는 변성현 감독만의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